한식과 양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부부식당!
항상 웨이팅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평일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녀왔어요💛
'부부식당'
월요일-토요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20:30
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마로니에공원과 낙산공원 사이?쯤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가 2층에 있는데 입구를 찾지 못해 살짝 헤맸어요ㅎㅎ
여기가 입구 맞냐며...어수선한 이곳이 입구 맞습니다!

입구에 런치메뉴 안내판도 있네요! 사실 이거 보고 여기가 입구인지 알았다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
가게 입구까지는 안쪽 깊숙이 꽤 들어갔어요.

가게 입구까지 가는 구조가 되게 특이했어요.
걸어가면서도 남편이랑 여기가 부부식당 가는 길 맞냐며ㅎㅎ

가게 입구 오른편에는 실내 대기공간도 있어요.
입구부터 안쪽까지 대기공간이 꽤 있는 거 봐서는...주말에는 웨이팅 장난 아닐 듯!

낮 12시로 예약해놓고 갔는데...이미 만석이었어요.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자리 안내받았어요.
부부식당이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인데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가 베란다에 만든 자리였어요.
저희가 갔을 때 날씨가 조금 추웠을때라...앉아있으니 웃풍이 엄청 심하더라구요ㅠㅠ
두꺼운 겉옷 입고 밥을 먹을 순 없잖아😭
직원분께 추워서 자리를 옮기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안쪽에 있는 자리는 다 차서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 구경하기^^




늦은 포스팅 딱 걸림^^
작년 12월 말에 방문했던 거라 연말 분위기가 물씬나는ㅎㅎ

소품들도 되게 느낌 있음^^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암튼 느낌있음ㅎㅎ



생각보다 길었던 대기시간ㅠㅠ
30분은 더 기다린 거 같아요!
사장님께서도 예약하고 오셨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저희가 자리를 옮겨달라고 해서 대기했는데요 뭘! 전혀 죄송할 필요없습니다ㅎㅎ
다만 배가 너무 고파서 그게 힘들었을 뿐이예요ㅠㅠㅎㅎ
결론은...사장님 진짜 친절하십니다!!!👍
저희가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신경 써주시고...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단품 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어요.
대부분 테이블들이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드시고 있는 거 같았어요.
저희도 세트메뉴로 먹을까 고민하다가...그냥 단품으로 먹고 싶은 거 시켜서 먹자고 해서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밥 메뉴를 주문하면 밥과 국, 밑반찬이 나와요.
가벼운 샐러드와 샐러리와 감자, 옥수수콘이 들어간 감자무스?
샐러리를 좋아하는 저는 감자무스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평일 런치메뉴 토마토 새우 커리 9,800원🦐
부드러운 토마토 커리에 오동통 새우까지 들어있어서 밥에 쓱쓱 비벼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국은 두부 계란 국이 나왔는데 국도 엄마가 끓여준 것처럼 맛있었어요ㅎㅎ
결론은 다 맛있었다!!!



사실 저는 이게 먹고 싶어서 부부식당에 갔어요!!!
비주얼부터가 너무 예쁨ㅠㅠ💛
스테이크 샐러드 4조각 9,800원🥗
역시나 후기 좋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스테이크가 입어서 살살 녹아요💛
소고기와 마스카포네 치즈+오렌지의 조합👍
첫맛은 소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고 중간 맛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크리미하게~~끝 맛은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마무으리!!!
최고다 최고👍👍👍

6조각 시킬 걸 완전 후회했어요ㅠㅠ그만큼 너무 맛있음💛

둘이서 진짜 한상 거하게 시켜서 먹음ㅎㅎ

마지막으로 부부식당에서 또 유명한 새우 미나리 전 4조각 8,500원🦐
미나리와 각종 야채, 새우가 들어간 전인데 겉바속촉이였어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별로였던...겉은 빵가루 때문에 바삭한데 안에게 덜 익은 거처럼 질퍽? 한 식감이어서 생각보다 별로였어요ㅠㅠ
전은 얇아야 맛있다고 하는 저라서 두툼한 전은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스테이크 샐러드가 최고라는...💛


음료는 상큼하게 생강레몬에이드 6,800원🍋
생강과 레몬의 비율이 굿굿!
맛있게 잘 마셨어요^^
음식도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다른 메뉴들 먹으러 또 가봐야겠어요!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한가득이었던 부부식당💛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져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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