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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탄2 오리구이 맛집 <감골오리 동탄점> 솔직후기

오리구이 맛집이라고 친구가 소개해줘서 바로 다녀왔어요ㅎㅎ

고기는 다 좋아👍

감골오리 솔직후기 남겨요^^

 

 

동탄에 위치하고 있지만 동탄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ㅎㅎ

자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조금 힘들 거 같아요.

원래 맛집들은 외곽에 숨어있잖아요ㅎㅎ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장 안내판이 있어서 올라갔어요.

 

 

역시...도심 외곽이라 주차장 클라쓰👍

1층? 2층? 층층이로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선이 그어진 것도 아니니 대충 눈치껏 알맞게 주차해 주세요^^

 

 

주차하고 식당으로 고고!

이렇게 식당 안 마당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여긴 항상 만차일거같으니...

그냥 맘 편히 바로 위쪽 넓은 공터 주차장으로 가면 될 듯!

 

 

심플한 야외 대기공간!

앉아서 기다리라고 편하게 의자와 테이블까지 있네요👍

 

 

실내 대기공간도 있어요.

 

 

매장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나름 넓었어요.

안에 들어가니 진짜 옛스런? 인테리어와 분위기!

보통 시골 외곽 오래된 맛집에서만 풍길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났어요ㅎㅎ

맛집이 확실합니다!!!

 

 

네이버에 안내되어 있는 가격보다 더 올랐네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빠르게 세팅되는 기본찬들!

솥뚜껑 불판...진짜 빤들 빤들✨

광이 어마어마하네요ㅋㅎㅋㅎ

 

 

기본찬은 콩나물 나물, 깻잎지, 무말랭이, 쌈무 김치 이렇게 나와요.

감골오리에서 간장 깻잎지와 쌈무는 필수였다는!!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설명해드릴게요ㅎㅎ

 

 

감골오리에서 유명한 또 한 가지!

이 하얀 소스입니다!!

양파와 마를 갈아서 만든 소스!!

오리고기를 여기에 듬뿍 찍어서 먹으면 오리고기가 더 맛있어진다는❤

 

기름칠을 해놓은 거지만 솥뚜껑조차 맛있게 보여서 사진찍음ㅎㅎ

 

 

접시에 남겨놓은 게 아니고...저만큼 양이 한 마리 3인 기준 53,000원이었어요!

사장님? 오리구이 양이 작아도 너무 작지 말입니다...

구울수록 쪼그라드는 오리들...ㅠㅠ

 

 

저희 고기 굽는 모양새가 영 시원찮았는지 사장님? 이 오셔서 휘적휘적 해주셨어요ㅎㅎ

현기증 나니깐...오리야 빨리 익어주겠니?

 

 

완성!!!

 

 

다 구워진 오리고기 위에 부추무침을 듬뿍 올려주셨어요!

부추무침은 섞지 말고 그냥 고기랑 같이 집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먹는 방법은 처음이라...넘나 기대돼...❤

 

 

누가 봐도 여기 처음 와본 사람 같았는지 먹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1. 흰 소스 위에 쌈무를 깔고 그 위에 오리고기와 부추를 얹고 맛있게 먹는다.
  2. 흰 소스 위에 깻잎지를 깔고 그 위에 오리고기와 부추를 얹고 맛있게 먹는다.

쌈무에 싸서 먹고 깻잎지에 싸서도 한입 쏙~

제 입맛에는 깻잎지에 싸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그나저나 저 흰 소스...딱히 맛있다? 라고 표현하긴 어렵지만...듬뿍 찍어 먹어도 전혀 맛이 거슬리지 않고 너무 괜찮았어요!

저는 1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는^^

양파와 마로 만들었다니 왠지 먹으면 더 건강해질거같고ㅎㅎ

 

 

볶음밥 먹으려고 오리고기 먹는 거 아닙니까?

 

6명 가서 오리 2마리 시켰는데 양은 아주아주 모자랐어요😭

우리가 대식가는 아닌데...?그치...?^^

2차로 다른 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오리고기는 더 안 시키고 볶음밥으로 배 채우기로^^

볶음밥 6개 주문ㅎㅎ

볶음밥만 18,000원치 먹음ㅋㅎㅋㅎ

 

 

볶음밥도 확실히 6개의 양은 아닌 듯...!

볶음밥은 1인분이나 2인분씩 추가로 시키는 게 양이 훨씬 많은 거 같아요ㅎㅎ

결론은...감골오리 맛있네요👍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그냥 맛있었어요ㅎㅎ

오리고기 잡내도 없고 담백하고~

한 마리로 2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할 거 같아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안뇽❤